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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애월 펜션 - 레몬트리 호텔 가성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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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숙소를 계속 옮겨 다니느라 이곳저곳 예약을 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성비로 손꼽히는 레몬트리 호텔을 다녀왔어요.

우선 애월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 굉장히 좋았고 공항하고도 가까워서 마지막날 숙소로 딱이었어요.

 

저희는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늦은 시간이더라고요.

숙소에 주차장이 크지는 않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은 넉넉했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는데 저희는 친구들끼리 프렌즈룸을 예약을 했어서 호텔룸보다는 도미토리룸? 비슷하게 된 곳이었어요.

 

야외에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이 켜져 있어서 밤에도 나름 이쁘더라고요.

바닷가쪽이라 좀 쌀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는 좋았어요.

 

1층이 따로 있고 주차를 한곳이 알고보니 2층 이더라고요.

2층에서 요 문으로 들어가면 1층으로 내려 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1층 계단으로 가면 로비와 카운터가 있었어요.

 

저희가 예약한 프렌즈룸 입니다.

누가봐도 게스트하우스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ㅋㅋㅋ

저희는 4명이었는데 방에는 2층 침대가 3개가 있어서 총 6인까지 묵을 수 있는 숙소였어요.

가격이 엄청 싸서 예약을 했는데 친구들끼리 오거나 가족들끼리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건이나 다른 물품들도 넉넉히 있었고 아쉬운게 있었다면 냉장고가 조금 작아서 아쉬웠어요 ㅎ

 

드라이기, 에프킬라, TV, 휴지, 일회용칫솔, 빗, 스킨로션 등 일반적으로 모텔에서 가출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은 있었어요.

냉장고에 조그만 물들도 있어서 좋았구요.

 

화장실도 엄청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청결하게 유지가 되어 있더라고요.

욕조도 있었꼬 휴지도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샴푸나 바디 치약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서 샤워할때 필요한 것들도 기본적인 것들은 있었답니다.

 

저는 항상 여행갈때마다 여행용 세면도구를 들고가는 편인데 요즘 숙소들이 기본적인 것들은 갖추고 있어서 이젠 그럴 걱정도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침대마다 A,B,C,D,E,F 이런식으로 영어번호가 매겨져 있었어요.

아마 게스트하우스로도 사용하다가 룸을 바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들끼리 이런 곳 통째로 빌리면 놀기도 편해서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에어컨도 내부에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잘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복도로 나오자마자 가장 눈에 띄었던 제주도 관광안내도에요.

이렇게보니 정말 넓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차를 타고 거의 한바퀴를 돌았는데 올때마다 항상 새롭다고 느껴지더라고요 ㅎ

 

복도에 이런 사진들도 크게 인화가 되어서 붙여 있었어요.

 

여기는 1층으로 들어오는 입구랍니다.

보통은 2층에서 내려오겠지만 1층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입구가 있어서 바다를 보고 싶으면 여기로 나가셔야 해요!

 

그리고 카운터.

사장님이 계셨는데 로비에서 TV를 보셔서 카운터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ㅎ

그래도 환하게 불켜져 있었고 뭐 여쭤보면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로비에 앉아서 TV를 보셨어요!

저희는 저녁거리를 사러 갈거라서 근처에 괜찮은 횟집이 어디있냐고 여쭤보고 다녀왔어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외부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단 외부음식 출입시 주의사항은 꼭 지키셔야겠죠?ㅎㅎ

 

다시 2층으로 올라오니 카운터는 1층이라는 펫말이 눈에 띄더라고요 ㅎㅎ

전자레인지 위에 올려진 눈사람 인형도 귀여웠어요.

 

근처 우림 횟집이라는 곳에서 회를 포장하러 방문했답니다.

옆에 있는 호텔 건물 1층에 있어서 여기도 2층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는? 구조였어요.

거의다 왔다는 표시와 함께 가게가 보이더라고요.

 

회 메뉴가 이렇게 있었어요.

굉장히 가격이 싸서 여기로 정했어요!ㅋㅋㅋ

그렇다고 횟감이 안좋은 것도 아니었고 주문과 동시에 회를 떠주셨어요.

저희는 모듬회 중짜를 주문하고 숙소에 들어가 다른 음식들도 시켜서 같이 먹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회+초밥+족발+치킨 이렇게 시켜서 친구들과 나눠먹었어요 !

굉장히 푸짐하게 술까지 같이 먹었는데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이런게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정말 편안하게 잘 놀다가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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