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중국집 추천 홍콩반점 짜장+탕수육

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건대입구역에서 저녁먹을곳을 찾다가 홍콩반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들어 중식이 엄청 땡길때가 있는데 어디갈까 찾다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홍콩반점으로 다녀왔어요^^

한 4년전쯤인가 홍콩반점 처음 생기고 유행할때는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가끔 이렇게 홍콩반점 생격날때가 있어서 오늘은 건대입구에 있는 홍콩반점을 다녀왔어요.

 

매장은 2층에 있고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단무지와 물을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테이블에 메뉴판도 붙어있고 수저,물컵이 있으며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오실 수 있어요.

 

홍콩반점 메뉴표에요~

저는 친구와 짬뽕 1개 짜장 1개 탕수육 小 1개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기에 탕수육까지 주문을 했어요 ㅋㅋㅋ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술을 안먹어서 술은 시키지 않았어요~

 

저녁시간이라 매장에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서빙하시는 분들이 많이 바뻐보이시더라고요 ㅎㅎ

주방에 짜장 짬뽕 짜장 짬봉 이렇게 쓰여 있는게 눈에 잘 들어오네요 ㅋㅋㅋ

 

매장에 손님이 나가면 또 들어오고 나가면 또 들어오고 저녁이라 사람이 굉장히 빨리 순환이 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메뉴가 빨리 나오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쟁반짜장도 맛있어 보이고 꿔바로우도 맛있어 보여요!

다음에 오면 꼭 시켜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호주에 있을때 꿔바로우 굉장히 많이 만들어 먹었었는데 한국와서 한번도 안먹어본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거의 동시에 세가지의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실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와서 먹고 있었어요 ㅎㅎ

짜장면 양도 엄청 많고 탕수육도 딱 맛보기 좋은 양만큼 나와서 괜찮더라고요.

 

탕수육 비쥬얼 보고가세요~~ㅎㅎㅎ

탕수육에 완두콩이 올라가 있는건 처음봐요 !

보통 짜장면에 많이 올라가는데 말이죠 ㅋㅋㅋ

튀김옷도 아주 얇아서 고기 씹는 맛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짜장면!

짜장소스가 거의 덮어서 나오는데 비비기만 해서 드시면 됩니다.

역시 완두콩이 올라가 있어야 짜장면의 비쥬얼이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짜장 소스가 많아서 면도 금방 비비더라고요ㅎㅎ 공기밥 추가해서 비벼먹어도 될 정도로 소스가 많이 올라가 있었어요.

졸업식때나 이사할때 늘 먹던 짜장면이 이렇게 일상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게돼서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다가갈 수 있는 음식 인 것 같아요 ㅎㅎ

 

윤기가 반질반질한게 한입에 넣어야 짜장면의 제맛을 느끼실 수 있겠죠?ㅋㅋㅋㅋ

 

탕수육 소스도 걸죽한게 홍콩반점만의 특유의 맛이 나더라고요~

역시 홍콩반점 실패없이 한끼식사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방문해서 꼭 쟁반짜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