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유가네 닭갈비 치즈퐁닭+볶음밥

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태풍 오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서울쪽은 비 조금 오고 바람 좀 부는게 전부였는데 아랫지방에는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고용.

저는 비바람 그치고 나서 건대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를 다녀왔어요.

 

건대 유가네 닭갈비는 1층에 매장이 좁고 2층에 넓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2층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앞에 셀프코너가 눈에 보였어요.

샐러드랑 단무지, 피클, 쌈무, 깻잎, 김치가 있었고 옆에 우동국물도 떠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앞접시와 반찬그릇, 우동 그릇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먹을만큼 적당히 덜어오시면 됩니다^^

 

테이블에도 유가네 닭갈비라고 글씨가 쓰여 있고 닭갈비 볶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ㅎㅎ

 

 

오랜만에 유가네 닭갈비에 왔는데 새로 나온 메뉴가 있더라고요.

마라철판볶음밥이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맛이라고 하길래 저는 자주 먹는 치즈퐁닭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와 추가메뉴, 주류 및 음료도 많이 있었어요.

추가메뉴에 사리가 많이 있는데 저는 나중에 밥을 볶아 먹을 예정이어서 따로 추가를 하지 않았어요.

 

 

 

세트메뉴 또한 여러가지가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세트메뉴를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우동국물뿐만 아니라 시원한 김치국물도 떠 드실 수 있습니다.

 

반찬은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와 김치 그리고 쌈무를 많이 가져왔어요 ㅎㅎ

저는 고기먹을때 상추나 깻잎보다는 쌈무를 더 좋아해서 항상 쌈무는 많이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유가네 닭갈비는 샐러드도 맛이 있어서 올때마다 많이 먹고 간답니다.

 

 

주문한 치즈퐁닭이 나왔어요.  

떡사리도 넉넉히 들어가 있었고 철판둘레로 치즈가 아주 빵빵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조리가 돼서 나오지만 약불에 켜주고 가시더라고요~  

치즈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것 같아요.  

덜 녹은 치즈도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금방 녹더라고요~~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더 맛있어 보이더라고요ㅎㅎ

위에 모짜렐라가 올라가 있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쌈무랑 치즈퐁듀와 닭갈비를 한번에 먹었어요.

이렇게 먹는거만큼 맛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ㅜㅜㅎㅎ

 

치즈 늘어나는거 보이시나요?ㅎㅎㅎ

이렇게 한움큼 떠서 먹으면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ㅎㅎ

 

닭갈비를 다 먹고 볶음밥을 볶았어요 !ㅎㅎㅎ

배가 조금 불렀던터라 밥을 1개만 볶았습니다.

직원분께서 밥까지 볶아주시더라고요.

 

슉슉 손놀림이 빨라서 사진에 담기지 못할 정도였어요 ㅋㅋㅋ

 

남은 치즈 사리도 위에 올려놓고 같이 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니 훨씬 더 꿀맛이더라고요 ㅎㅎ

밥 1개 볶아 먹으니 딱 알맞았어요.

 

완벽하게 싹싹긁어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손에 꼽는 닭갈비

그중에서도 닭갈비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유가네오면 항상 실패없이 먹고 가는 것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