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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서귀포 맛집 추천 - 용이식당 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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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맛있는 식당을 몇군데 다녀왔는데요, 서귀포시에 갔다가 점심으로 간단히 먹을 곳을 찾아간 곳이 있습니다.

제 닉네임을 따서 찾은 식당이에요 ㅋㅋㅋ이름은 용이식당 이고 제주산 돼지로 만든 두루치기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많더라고요.

 

짜잔 건물도 삐까뻔쩍하게 생겨서 용이식당 이라고 큼지막하게 간판이 달려 있어요.

생각보다 안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점심시간이라 많이 몰린 것 같아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요롷게 생긴 팬이 있었고 인원수에 따라 두루치기가 주문됩니다.

 

메뉴가 정말 두루치기 밖에 없었어요 ㅋㅋ

두루치기 굽는 방법도 나와 있어요.

1번 고기를 적당히 굽습니다.

2번 구워진 고기에 제공된 반찬을 모두 부어 같이 볶습니다.

3번 볶음밥을 드실 분은 고기와 야채를 충분히 남기신후 볶아 드시면 됩니다.

 

물과 추가밥은 셀프이고 처음 밥은 소기가 익고 야채가 올라가면 제공된다고 쓰여 있어요.

 

돼지고기가 바로 나왔어요!

양념을 버무려서 얼린 느낌이 나더라고요!

아무튼 가격 싸니까 불키고 바로 조리 시작.

 

기본 반찬으로 야채들이 많이 나왔어요.

콩나물, 김치, 마늘, 쌈장, 쌈, 파절임까지 나왔어요.

나중에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이 야채들을 올려서 볶으면 됩니다!

 

추가 밥은 옆에 셀프코너에서 퍼오실 수가 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2시간밖에 안된 밥이 있더라고요 ㅎㅎ

 

팬이 금방 달궈져서 고기가 금방 익기 시작했어요.

팬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을때 조금씩 뒤적뒤적 거려줬답니다.

 

한쪽 벽에는 이렇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용이식당 제주스러운 모습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ㅎ

 

제주도 안와본 사람도 안다는 혼저옵서예!ㅋㅋㅋ

두루치기 전문점 용이식당!

 

이렇게 고기가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익기 시작할때까지 조금씩 저어줬어요.

생각보다 양념이 없을줄 알았는데 양념이 많이 묻어 있더라고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고 야채를 올릴때가 되니 밥이 나왔어요.

된장무국도 같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야채 투하!

좀 아쉬운게 있다면 저을만한 것? 을 안주셔서 숟가락으로 저었어요.

 

 

색깔도 빨갛지 않고 파채와 콩나물과도 잘 어우러져 있었어요.

야채가 너무 많아서 고기가 잘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양껏 주셔서 푸짐했습니다!

 

밥먹을땐 그냥 김치도 필수겠죠!?

 

마늘까지 사이사이에 넣고 마저 익히기 시작했답니다.

서귀포 맛집 용이식당! 두루치기 단품만 판매하지만 그만큼 자부심 있고 메뉴에 집중되어 맛있는 것 같아요.

 

 

고기랑 야채를 어느정도 남겨두고 밥을 넣고 볶아 먹었답니다.

물론 볶음밥은 추가밥을 퍼와서 먹었어요 ㅋㅋㅋ

추가밥은 셀프로 무료니까 자유롭게 떠다 드시면 됩니다~

 

바쁜 친구들의 숟가락 움직임 스윽스윽

고추장 양념의 달달함이 묻어서 입안에 단내가 ㅎㅎ;

아무튼 실패 할 수가 없는 맛이었어요.

 

밥 부족하면 더 떠먹을 수가 있으니 정말 좋았고 내부도 생각보다 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식사를 할 수가 있어요.

그만큼 사람도 많지만 말이에요 ㅎㅎ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고 피니쉬! 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단품메뉴만 판매하는 집이지만 어른아이 구분할거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반찬에 식사를 할 수가 있는 서귀포 맛집 용이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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