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뚝섬유원지역에서 피크닉~

안녕하세요. 서울에는 한강공원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잘 되어 있는줄 알고 여의도만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집 앞에 있는 뚝섬한강공원도 엄청 자주가는 편 입니다.

서울에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넓은 공원이라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피크닉 하기에 정말 알맞은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 지금 같은 시기에는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지만 더 쌀쌀해지기전에 한번쯤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뚝섬한강공원은 뚝섬유원지역으로 내려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2호선 전철역에 뚝섬역이 있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내리시면 바로 뚝섬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뚝섬유원지역은 1~4번 출구까지 있으며 3,4번 출구로 나오셔야 뚝섬한강공원 방향으로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1,2번 출구로 나가게 되면 내려와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지하철역에 내리시면 바로 공원이기 때문에 더 걷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자벌레라고 불리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지금은 개방을 하지 않은 상태라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자벌레가 개방 되면 위에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도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 입니다.

 

뚝섬유원지역 2번출구로 나와 1분정도 직진하면 바로 한강이 보입니다.

이번 여름에 장마 때문에 자전거길까지 잠겼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봐도 엄청 비가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타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육지랑 연결된 선상건물이 있습니다.

식당과 편의점, 카페, 오리배 타는 곳이 있어서 데이트 하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뚝섬한강공원의 유래가 적혀 있어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 휴식하는 공간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뚝섬한강공원 광장 입니다.

여름에는 요 옆에 수영장도 개방을 하는데 올해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개방을 안했습니다.

멀리 제 2롯데타워도 보이는 뷰라 뻥 뚫리고 날씨가 좋으니 예쁜 뷰를 보여 줍니다.

 

어릴때 연날리기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한강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뚝섬한강공원을 주말에 오게 되면 연 날리는 풍경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은 요즘..

기온차이는 조금 있지만 미세먼지 있는 것 보다 훨씬 날씨가 좋아서 어디 나올 맛이 납니다.

가을이라 갈대도 제법 자라서 분위기가 가을 느낌이 납니다.

 

광장에는 자전거 연습을 하는 아이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 인라인을 타는 아이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 입니다.

뚝섬한강공원은 피크닉하기에도 좋지만 이런 액티브한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진 구역에 정해진 시간까지만 칠 수가 있습니다.

돗자리는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깔 수 있는 반면에 텐트나 그늘막은 설치 허용 구간에서만 설치가 가능 합니다.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간!

5월부터 10월까지만 가능하며 9시부터 19시까지 허용 됩니다.

저녁 7시면 모두 철수가 되고 진짜 시간맞춰서 철수하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주의사항에 알맞지 않으면 과태료도 부과 됩니다.

 

뚝섬한강공원에는 X게임장이라는 구역에서 보드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가지고 더 액티비티하게 탈 수 있는 장애물들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다소 위험해보여도 은근 고수들이 타는 걸 보면 정말 재미있어 보이고 보는 사람이 짜릿한 느낌이 들어요!

의외로 어린애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뚝섬한강공원은 참 여러 매력이 있어서 아침부터와서 해가 질떄까지 모든 걸 느껴보면 좋은 곳 이에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날 좋을때 와서 힐링하면 좋습니다!

 

 

뚝섬한강공원 주차장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봐주세요!

https://tlsdyd1402.tistory.com/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