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한아름 볼링장 놀거리로 딱

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20살때부터 건대에 올때마다 볼링장에 가게되면 한아름 볼링장을 갔는데요, 건대쪽으로 이사오면서 건대는 자주갔어도 볼링을 치러는 자주 가지는 않았어요.

오랜만에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건대에서 놀거리를 찾다가 한아름볼링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20살때부터 오던 곳이라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할만큼 반가운 곳이었어요.

 

외관사진은 못찍었는데 건대 한아름볼링장 치면 찾아가기 쉽습니다.

건물 지하에 있으니 계단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볼링장으로 가는 길에 당구와 포켓볼을 치는 곳도 있었어요.

예전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하두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을줄알았는데 또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ㅎ

 

도착하자마자 1년 반만에 방문한 볼링장 너무 흥겨워서 사진한장부터 찍었네요 ㅋㅋㅋ

뭔가 사람 없어보이지만 레일 전체가 꽉 차있었어요.

저희도 대기번호를 받고 앞에 4팀이 있어서 대기실에서 기다렸답니다.

 

이렇게 카페테리아처럼 생긴 곳에서 대기 할 수가 있었어요.

음료나 커피메뉴도 있었는데 점심에는 카운터에 사람이 안계셨어요.

필요하면 볼링장 카운터에 말하면 될 것 같아요.

 

고객대기실에 저희밖에 없어서 마음껏 떠들다가 금방 앞에 사람들이 빠져서 본격적으로 게임하러 갔습니다!

이름하고 전화번호를 적으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볼링은 칠때마다 항상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해피타임 같은 시간대를 찾아서 오면 또 엄청 싸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주말 오전 14시 이전에 방문을 해서 해피타임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었어요! 개이득!

금~일, 휴일에는 20시 이후에 락볼링장으로 운영이 된다고 하니 오면 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스타뜨!

내기는 안했지만 서로 얼마친다냐 밑밥깔고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1년 반만에 치는거라 어색하면서도 기대가 되더라고요...ㅎㅎ

 

볼링공도 사이즈별로 정말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어서 각자 자기공을 가지고 왔어요.

손가락에 잘 맞는 공을 껴야하는데 뭔가 저는 어정쩡한거를 가져와서 그런지 아직도 손가락이 뻐근한감이 있어요ㅜㅜ

 

곳곳에 쓰레기통도 비치가 되어 있어서 일반쓰레기나 음료 등 구분해서 버려주시면 되구요~

깨끗하게 청소를 잘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어지럽힌곳이나 쓰레기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첫 게임을 마치고! 뚜둥 ㅋㅋㅋㅋㅋ

저는 몇등일가요? C에 있는 것을 제가 쳐서 2등을 했어요.

정말 신기한게 이 친구들하고 볼링을 쳐본 기억은 없지만 실력이 고만고만 하는거에 놀랐어요 셋다 ㅋㅋ

내기는 따로 안했지만 두번째 게임은 1등부터 치기로 했답니다...

 

옆레일에는 동호회에서 오신분들처럼 정말 잘치는 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실력자들이 등장!

저희는 서로 웃기 바빠서 그저 웃으면서 두번째 게임 시작을 했답니다.

 

 

두번째 게임 결과는!

제가 1등을 했어요!

첫 게임에서 손이 다 풀렸는지 뭔가 점수도 엄청 오르고 전판 1등 했던 친구한테 1점차이로 이겨서 1등을 했어요 ㅎㅎ

볼링 두게임을 치고나니 손가락이 땡겨서 그만치자고 게임을 끝냈습니다.

 

다시 볼링공은 셀프로 제자리에 가져다 놨어요.

알록달록 볼링공들 색깔이 어찌나 예쁘던지 ㅎㅎㅎ

간만에 기분전환도 되고 색다른 놀거리로 놀다와서 재미있었네요.

 

크리스마스라 분위기도 좋았고 특히 주말 밤에 락볼링을 치러 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말이라 바쁘고 지치실텐데 기분전환되는 것들 하나씩 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건대 한아름볼링장 요금표에요!학생할인, 회원할인, 골드타임, 해피타임 요금 등 할인받고 싸게 칠 수 있는 시간대에 가서 이벤트요금으로 즐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