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크라이 치즈버거 JMT 후기!

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어제 삼성역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삼성역에 유명한 크라이 치즈버거를 저녁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마침 친구와 만난 시간이 6시였는데 딱 퇴근시간하고 겹쳐서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삼성역하면 코엑스가 유명해서 행사 같은거 할때 가끔 왔는데 친구랑 약속을 잡고 방문을 하기에는 처음이에요.

원래는 따뜻한 국밥을 먹을까 하다가 삼성역 하니까 딱 떠오르는 크라이 치즈버거가 땡겼습니다 ㅎㅎ

가게 앞에 가니 귀여운 캐릭터가 울고 있었고 크라이 치즈버거라는 간판과 1층은 테이크아웃 전문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면 매장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계단따라서 내려가시면 매장안으로 가실 수 있어요.

 

계단을 내려오니 크라이 치즈버거 캐릭터가 딱 있었어요!ㅋㅋ

저는 여기 처음 방문하는거라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는데 보자마자 친근하게 맞이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캐릭터를 뒤로하고 바로 매장이 있습니다.

위메프오 주문시 크라이치즈 버거가 무료! 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고요

확실히 다른 프렌차이즈 햄버거보다 치즈가 돋보이는게 차별화 된 것 같았어요.

 

들어오자마자 메뉴판이 눈에 띄었어요.

오잉? 생각보다 메뉴가 엄청 단촐하더라고요.

더블 치즈버거, 치즈버거, 햄버거 이렇게 버거 종류가 끝이었어요.

세트메뉴도 감자튀김과 음료를 포함해서 시킬 수 있었고 추가 요금을 내면 치즈감자튀김이나 쉐이크로 변경이 가능 했답니다.

저와 친구는 치즈버거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매장에 키오스크는 따로 없었고 직원한테 주문하는 방식이었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주문을 도와주셔서 첫인상은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크라이 치즈버거 패티는 HACCP 인증을 받고 크라이 공장에서 100% 소고기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패티에 붉은기가 살짝 있는 경우 드셔도 무방하지만 재 조리를 원하면 직원께 문의하라고 적혀있어요.

소고기는 핏기가 살짝 있을수도 있쥬 ㅎㅎㅎㅎ

원산지는 안봐도 호주산 일 것 같아요!

 

퇴근시간이라 매장에 점점 사람들이 차고 있었어요.

저녁에 이정도인데 점심에는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햄버거 세트를 시키면 음료수 컵을 따로 줍니다.

돈크라이 ㅜㅜ 듀 스마일!

울지말고 웃어요^^

 

음료수는 카운터 뒤에보면 셀프로 음료수를 따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는 얼음을 먼저 받고 햄버거는 역시 콜라죠^^

 

컵 뚜껑과 빨대, 티슈도 음료수 자판기 옆에 있었어요.

 

케찹과 핫소스는 셀프로 떠오시면 되는데 음료수 자판기 옆에 보면 미니 종이컵이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도 DON'T CRY. DO SMILE.  라고 적혀 있어요.

앉아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메뉴가 나옵니다 ^^

 

친구랑 저는 치즈 버거를 시켜서 똑같은게 나왔어요!

소고기 패티도 아주 빵빵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빵도 싸구려라는 느낌이 안들었고 감자튀김도 방금 튀긴거라 바삭바삭 하더라고요!ㅎㅎ

 

 

케찹도 따로 가져와서 감자튀김하고 찍어먹었어요.

 

햄버거 스케일 보이시나요?

안에 야채도 엄청 빵빵하고 소고기 패티도 호주산이라 맛있었어요.

 

삼성역 하니까 딱 떠오른 크라이 치즈버거였는데 막상 이렇게 찾아와서 먹을줄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맛이에요.

자주는 아니겠지만? 생각나면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