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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강릉 툇마루 커피 흑임자라떼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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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강릉에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가 요즘 핫한 강릉 툇마루 커피를 먹고 왔습니다.

툇마루 카페는 흑임자 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합으로 만든 커피라고 하는데요

이전부터 유명했는데 지금은 더 유명해서 8월에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해요.

주말에 오면 못먹을 정도로 줄이 길다고 했는데 저는 다행이 평일에 다녀왔어요.

 

 

 

툇마루커피 영업시간 11시~19시

 

건물부터 아주 웅장한 툇마루 간판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 내부에요.

여기서는 잘 안보이는데 조금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줄과 차량들이 줄 지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에도 이정도인데 주말에 오면..

 

 

 

가을이라 감나무에 감도 열렸고 하늘고 정말 파랗고 높았지만 건물에 가까이 갈 수록 전설의 툇마루 카페의 실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평일이라서 이정도이지 주말에 왔다면 줄이 이거에 5배..아니 10배쯤은 됐을 겁니다..

10월이어도 낮에는 해가 뜨거웠는데 여름에 오면 진짜 어떻게 기다려서 먹을까 싶기도 한데

이정도까지 기다려서 먹는다면 과연 얼마나 맛이 있길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한 30분정도 기다리고 나니 드디어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실내도 정말 예쁘고 2층도 있어서 너무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포장해갔지만 기다린김에 안에서 먹고 갈껄 하는 아쉬움도 남았답니다..

 

 

 

 

 

강릉 툇마루 카페 메뉴판 입니다.

다들 사실 메뉴판 안보고 그냥 툇마루커피로 주문을 해서 드시더라고요.

흑임자 라떼로 그렇게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는 강원도 사람인데 왜 이제 알았을까 하네요 ㅋㅋ

 

 

 

커피주문 후 실명을 알려주면 음료 준비 후 실명으로 불러주더라고요.

음료는 바로 제조가 되었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금방 나오는 편이었어요.

내부에 아기자기하고 햇살도 잘 들어오는 공간이어서 빛이 있을때 더 예뻤던것 같아요.

 

 

 

 

앞에 나가서 먹는 곳도 있었습니다.

대나무로 울창한 곳이었는데 해가 들어오지 않아서 조금 쌀쌀할 수도 있어요.

 

 

 

 

두명이가서 음료는 세 잔 시켰어요.

툇마루커피 가격은 5,500원이고 한잔씩 먹으면 아쉬울까봐 세 잔으로 나눠먹었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주문 안했다면 안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만 남았어요.

꼭 돌아서면 이렇게 예뻐보이더라고요....

 

 

 

음료가 생각보다 엄청 작았어서 한 잔씩 먹으면 또 무조건 생각이 납니다!!

꼭 시키실때 아쉬움 없이 시키시길 바랄게요.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어서 툇마루 커피를 먹으러 금방 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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